백신예약 중단_공급 문제 문제인가..

지난 12일 백신 사전예약이 반나절만에 중단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 공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경제 기사의 내용을 보면
접종 예약 마감을 185만명에서 끊은 이유는 정부가 모더나로부터 확실하게 약속받은 물량이 85만명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신공급은 분기단위, 월단위로 일정이 결정된다. 하지만 주간 단위 일정은 한달 전부터 계약 업체로부터 일자를 통보받는 식이다. 그 통보받은 물량이 185만명분이었던 것이다.
정부는 185만명 예약분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안정적으로 의료기관까지 배송돼 접종이 가능한 물량으로 보고있다. 12일에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167만명분은 아직 확정된게 없다.
현시점에 확정된 것은 185만명분이 전부이므로 나머지 3815만명분이 연내에 예정대로 들어올 수 있을지 단정할 수 없다. 다만 55~59세 352만4000명, 50~54세 390만명분은 원래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모더나 백신 계약은 4000만회분으로 했고 실제 공급되는 시점은 불투명하다. 백신 제조 업체가 주간 단위로 통보하는 일정이 어떻게 변경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모더나 측 물량확보가 안 된다면 50대 초반의 접종은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www.mk.co.kr

백신 물량이 안정적으로 보급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높아진 거리두기 단계까지 힘겹게 버티며 순서를 기다리는 국민들을 생각해 좀 더 안정적인 백신예약과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더 필요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