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심리상담 테라피_ 아타로(Artaro)
우연한 기회에
타로 심리상담 테라피 무료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심리상담에 신기한 타로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기회가 무료라니-
바로 신청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대학다닐때 잠깐 타로가 유행했는데 그때 구입한 타로카드가 아직도 책장에 꽂혀있다.
신기해서 구입했는데 사람들과 친해지기에 좋은 매개체가 되었다. 특히 연애이야기로 타로를 봐줄때면 몰입도 100%다.

이런 타로를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렘이 더 했다.
내가 참여한 프로모션은
아타로(Artaro)라는 이름을 가진 타로를 통한 심리상담치료 브랜드이다.
ataro.co.kr

프로모션의 시작은
나의 심리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다.
나는 요즘 왜 이리 화가나고 짜증이 자주 올라오는지 모르겠다고 내 상태를 전달했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상태라는 답변을 받았다. ㅠㅠ
다음으로
컬러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테스트- 3가지 컬러를 고르고 그 컬러에 대한 해석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황색과 무지개색 그리고 연보라색을 고른 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하셨는데… 언제 밝고 긍정적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금은 건드리면 바로 가시세우는 고슴도치나 빵빵하게 독을 올리는 복어같은 느낌이다.

드디어 타로가 눈앞에 나타났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좀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칼퇴만 해도 좋을 것 같다. ㅠㅠ
하고싶은것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타로.
사실 요즘 내사업도 하고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공부도 하고싶다. 그런데 회사일에 밀려 손도 못대고 있으니 타로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내년에 사업해도 괜찮다고하니 갑자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30분간의 짧은 상담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고나니 숨이 좀 쉬어지는 것 같다고 할까?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
답은 내 안에 있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공감받고 피드백받는 이 과정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같다.
답답한 마음이 들때 한번쯤 찾아보는 건 어떨까?
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보다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다보면 그것만으로도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상담을 부담스럽지않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