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_5개월차 패파인의 패파이야기(서울숲점 공유오피스)
2021년도 벌써 12월이 다 지나갔다.
코로나19로 시끄러웠던 21년, 백신 2번 맞고 정신 차리니 12월이 되어버린 것 같다.
2021년 8월 말- 서울숲점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해 벌써 5개월차 패스트피아브 멤버가 되었다.
우리 회사는 성수동에 공장과 사무실이 같은 공간에 있었다. 그러던 중 공장을 남양주로 이사하게 되었고 사무실은 성수동에 계속 남기기로 결정했다. 디자인 작업과 감리 업무가 인쇄소와 멀어지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이었다.
회사는 기존 사무실처럼 임대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었다. 실장님과 이곳저곳 사무실을 알아보던 중 공유오피스를 알게되었다.
거래처 사장님께서 공유오피스를 이용하고 계시는데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어 편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미팅이 있어서 거래처의 공유오피스를 찾아가 보았는데 미팅룸도 마음에 들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끌렸다.
그렇게 성수동의 공유오피스를 함께 알아보다가 서울숲점 패스트파이브를 알게되었다.

뚝섬역에서도 가깝고, 인쇄소와도 가까워 지리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매니저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패파 소개도 한몫했다.(챙겨주셨던 커피가 쇼핑백 한가득 이었던…) 그렇게 공유오피스에서 일하게 되었다.
핫하게 떠오른 서울숲 근처이다보니 슬슬 걸어나가 서울숲 한바퀴도 돌 수 있다. 물론 맛집도 많고, 독특한 가게들이 많은 점도 마음을 끌었다.
탁 트인 메일 라운지의 분위기도 좋았고, 시리얼과 커피, 다양한 차, 초코릿까지 구비되어있는 바도 이목을 끌었다.
각 층마다 배치되어있는 커피머신과 티, 그리고 깔끔하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싱크대까지 이용하는데 편리하게 준비되어 있어 정말 업무 외엔 신경쓸 것이 없다. 👍



예전 임대사무실에서는 탕비실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아 내부적으로 따로 관리를 해야했고, 프린터기, 정수기 등 비품들도 관리를 해야했다. 그런데 공유오피스에서는 그런 관리가 필요없다. 난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탕비실 비품들 채우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점 말이다. 🤣
편리한 택배 서비스도 자랑하고싶은 부분이다.
열린공간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건물 내부에서 직접 입력해 택배를 발송하니 오기로 인한 배송문제 등의 문제도 줄고,
한 공간에서 택배를 받을 수도 있고, 보낼 수도 있어 편리하다.
5개월 가량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을 이용하면서 매달 찾아오는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임대사무실에 있었다면 회사 내에서 직접만들고 준비해야했을 이벤트들을 패파가 대신해주었다.
신제품을 먼저 시식해 볼 수 있는 이벤트부터 연말 문화생활을 위한 이벤트까지~ 5개월차인 내가 참여한 이벤트만해도 열 손가락을 꼽는다.



타로 심리상담 테라피_ 아타로의 1회 무료 프로모션에 참여해 타로도 볼 수 있었다.
힘든 이야기도하고 앞으로의 내 미래도 점쳐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요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했을 만큼 기억에 남는 이벤트이다.
타로 심리상담 테라피_ 아타로(Artaro) -
https://lee27.tistory.com/m/95
타로 심리상담 테라피_ 아타로(Artaro)
우연한 기회에 타로 심리상담 테라피 무료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심리상담에 신기한 타로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기회가 무
lee27.tistory.com
대방의 왕~ 왕~ 왕~ 이벤트!!!
바로 패스트파이브와 연극 <환상동화>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사연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 😁


이 문자를 받고서 사무실에서 소리는 차마 지르지못하고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다. 둠칫둠칫~!!

올 해의 마지막,
따뜻한 공연을 선물해준 패스트파이브에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매달 다양한 이벤트 들이 열린다.
매일매일 똑같이 되풀이 되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재미를 선물하는 패스트파이브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규모가 작은 회사나 스타트업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해주기가 쉽지않다.
이런 부분을 패스트파이브가 대신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공간을 대여하는 곳이 아닌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따뜻하고 열정이 넘치는 공간,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모두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멋진 공간으로 크게 자리잡을 거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근처에 있는 도서관도 매우 마음에 든다~
점심시간 잠깐 짬을내 책을 빌리러 갈 수도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진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참고로 도서관 가는길에 문화센터도 있어 저렴하게 운동을 배울 수도 있다.
이런 인프라는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근처 식당에서 맛있게 먹고, 도서관에서 책으로 지식도 쌓고, 저렴하게 운동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품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다양한 회사가 모여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일하고있는 새로운 공간,
같은 회사가 아니지만 같은 멤버로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곳.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한껏 품은 패스트파이브에서 다양한 멤버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2022년도 다양한 이벤트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노력해주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