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경상이익, 단기순이익(이익의 구성) _ 투자를 위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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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이야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단기순이익(이익의 구성) _ 투자를 위한 공부

by 라푼젤27 2021. 10. 24.

기업에 투자를 하기전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한 분석은 필수이다.

주식챠트를 슥 훑어보고 우상향하고 있으면 몇주 사거나, 주변에서 얘기하는 기업의주식을 몇 주 매수하거나
신문이나 TV, SNS 등 투자관련 기사나 영상을 보고 좋아보이면 매수하는 등
그냥 다른 사람이 손에 맡기는 투자를 해왔었다.
물론 분석하고 공부하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서 투자를 해야한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전자공시 사이트도 제대로 들어가보지 않고 덜컥 매수버튼을 누르는게 현실이다.

기업의 존재의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 ‘이윤’ 이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집단이고 투자자들은 많은 이윤을 창출해내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고 그 이익을 배분받는다.

Photo by Amol Tyagi on Unsplash


그렇다면 기업의 이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기업의 이익은 회계용어로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수이익으로 나누어 진다.

매출 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금액으로 기업 이익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관비(일반관리비 + 판매비)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 - 인건비, 세금,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를 뺀 금액으로
사업을 통해 기업이 벌어들인 수입을 말한다.
회수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된다.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비영업적 수익)
이자비용, 이자수입, 유가증권평가수익 등이 포함된 이익
경상이익을 통해 기업이 재무적인 능력과 성과를 파악 할 수 있다.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손익
기업이 벌어들인 모든 이익에서 모든 비용과 손실을 뺀 차액, 순이익


회계에서 사용되는 용어지만 경제기사에서 수차례 들었던 단어이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단어의 뜻을 기억하고 기사를 읽고 전자공시의 손익계산서나 보고서를 읽는다면 기업의 분석이 훨씬 편안해질 것이다.

만약, 영업이익이 증가하는데 경상이익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면
‘사업은 호조이나 각종 영업외비용의 발생으로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음’ 이라고 순이익을 분석할 수 있다.
-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발췌-


Photo by Isaac Smith on Unsplash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없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니
조금씩 공부해 나아간다면 나도 ‘가치투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가치투자

‘주식은 기업에 대한 소유권의 일부다’ 라는 전제에서 시작
+
’주가는 결국 기업가치를 반영한다’ 는 믿음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자임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

가치투자의 실천자
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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